러시아 선원, 만취 20대女 벤치에 쓰러져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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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4-18 09:50
입력 2013-04-18 00:00
만취한 여성을 각각 성추행한 대리운전 기사와 러시아 선원이 잇따라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8일 만취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리운전 기사 이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경남 양산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A(26)씨의 옷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성추행 뒤 A씨의 현금 2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스마트폰을 판매하려던 이씨를 붙잡아 스마트폰 소유자인 A씨를 조사하다가 성추행 피해 사실도 파악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8일 만취한 여성을 부축하는 척 하다가 성추행한 혐의로 러시아 국적 선원 B(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3월초 국내에 입항한 B씨는 지난 6일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 공원 벤치에 쓰러져 있는 C(23)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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