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쇄신의지와 지도력 갖춘 대표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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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3-14 17:11
입력 2013-03-14 00:00
민주당 천정배 전 의원은 14일 차기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쇄신의지와 지도력을 갖춘 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천 전 의원은 전남대 5·18 연구소 초청 강연회에서 “지난 10년을 철저하게 평가·반성하고 그 바탕 위에 새롭고 믿음직한 민주당을 건축한다면 미래는 다수의 개혁적 국민과 민주당의 것이 될 것”이라며 “거대한 집단인 민주당의 변화가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천 전 의원은 대선 패배 원인과 관련해 “민주당은 지난 10년 동안 우왕좌왕했다”며 “제대로 된 반성, 자기쇄신, 국가비전이 없는 3무(無) 정당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좋은 정치는 좋은 국민, 좋은 정치세력(정당), 좋은 지도자 등 3박자가 맞아야 한다”며 “좋은 국민은 있기 때문에 민주당이 좋은 정당으로 변화하면 5년 뒤 정권교체도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남정치의 위기와 관련해 “지역차별과 소외를 극복하기는 커녕 악화할 가능성이 있고, 민주당의 기득권화와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인물 부재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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