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도 산불 잇따라…1명 숨져
수정 2013-03-10 15:13
입력 2013-03-10 00:00
10일 오전 10시 57분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한 야산에서 박모(79·여)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불은 밭 60여㎡를 태운 뒤 2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박씨가 농산 폐기물을 태우던 중 불이 옮아붙자 자체 진화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낮 12시 41분 보령시 천북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3ha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다.
비슷한 시각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53분께는 공주시 우성면 한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5시간 만인 이날 오전 7시께 꺼졌다.
불은 소나무 등 임야 5ha를 태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1천30명, 헬기 8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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