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넋 기리자”…충북 곳곳서 3·1절 기념행사
수정 2013-03-01 10:52
입력 2013-03-01 00:00
1일 오전 10시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각계 인사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이 진행됐다.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에 이어 도립교향악단과 공군 군악대 공연이 이어졌다.
이시종 지사와 보훈단체 관계자들은 청주 삼일공원 독립운동가 동상을 참배한 뒤 기념식에 참석했다.
영동군 ‘3·1운동 애국지사 숭모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매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이 지역 출신 애국지사 11인을 기리는 숭모제를 열었다.
안광덕, 장복철, 신상희 선생 등 11명의 애국지사는 3·1운동 당시 매곡면사무소 마당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렀다.
음성군에서는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소이면 주민 300여명은 오전 10시 한내장터에 모여 흰 두루마기를 입고 머리띠를 두른 뒤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불렀다.
이 행사는 3·1운동 직후인 1919년 4월 1일 한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한 김을경, 이중곤, 권재학 선생 등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소면 주민 200여명도 같은 시간 면사무소 광장에 모여 독립만세운동을 한 이성교, 임백규 선생 등을 추모하는 기념식을 연 뒤 오산리까지 태극기 거리 행진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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