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대북제재조치 비난…”무자비한 징벌” 위협
수정 2013-03-01 00:00
입력 2013-03-01 00:00
대변인은 담화에서 “지금 일본당국은 우리의 위성발사와 핵시험을 걸고 들면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와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소동에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다”라며 “일본반동들은 총련 중앙 책임일꾼들의 ‘재입국 불허’ 따위의 추가 제재 조치를 취한 데 이어 고등학교 지원제도 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만 배제하고 보조금 지출을 중단시켰다”고 지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어 “미국의 반공화국 제재소동의 돌격대로 나서는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상전을 등에 업고 하수인으로 살아오는데 버릇 된 존재”라며 “일본은 우리 민족이 저들의 식민지적 지배를 숙명으로 감수하던 지난날의 약소민족이 아니라는 것을 똑바로 알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일본반동들이 지금처럼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에 계속 매달린다면 차례 질 것이란 전체 조선민족이 내리는 무자비한 징벌뿐이라는 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일본정부는 앞서 12일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에 대한 독자 제재로 허종만 조총련 의장 등 조총련 간부 9명의 재입국을 금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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