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2년연속 브랜드숍 1위…2017년 1조 목표”
수정 2013-02-27 13:59
입력 2013-02-27 00:00
에이블씨엔씨 작년 매출 4천523억원…”LG생건 추월하겠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542억1천만원으로 전년보다 61.5%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천522억9천만원으로 3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25억5천만원으로 50.5% 늘었다.
미샤 브랜드는 할인판매와 ‘비교 마케팅’ 전략을 밀어붙여 업계 1위 브랜드 탈환을 노린 더페이스샵의 매출액을 500억원 가까이 여유있게 따돌렸다.
2000년 브랜드숍 전성시대를 연 미샤는 2005년 후발 주자인 더페이스샵에 발목을 잡힌 후 부진을 겪다 2007년부터 맹추격을 시작해 2011년에 역전에 성공했고 작년에도 선두를 지켰다.
특히 ‘더퍼스트트리트먼트에센스’, ‘나이트 리페어 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 비비크림 등 ‘빅히트’ 제품의 영향력이 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의 서영필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업계 2위로 올라서겠다”며 “LG생활건강을 잡지 않으면 미샤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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