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약속지키는 사회통합ㆍ소통 대통령 돼 달라”
수정 2013-02-24 16:20
입력 2013-02-24 00:00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라고 한 뒤 “국민이 가장 바라는 것은 ‘세상을 구하고 민생을 구제하라’는 뜻의 구세제민이다. 어려운 살림살이에 희망을 달라는 국민의 바람”이라고 새 정부 출범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우선 박 당선인에게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돼 달라”며 “국민이 공약을 믿고 선택한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부터 국정과제에서 경제민주화, 복지정책이 폐기되거나 수정됐고, 법에 정해진 임무가 끝나면 원래의 자리로 복귀하겠다던 인수위원들 중 내각과 청와대로 직행한 위원만 13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48%의 국민을 품는 사회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보다 넓은 스펙트럼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여러 가치들을 잘 융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반대 의견에도 귀 기울여 소통하는 대통령이 돼 주길 바란다”며 “국민 속으로 들어와 대화하고 야당과 언론의 지적을 존중하는 열린 태도가 정권의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앞으로의 5년, 수첩을 손에서 놓고 국민의 손을 잡고 국민을 바라보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구세제민(救世濟民)하는 대통령, 진정 ‘준비된 여성대통령’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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