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은 인수위원 정부 개편 오리무중
수정 2013-01-12 00:00
입력 2013-01-12 00:00
사실상 전담 옥동석 위원 삼청동 인수위로 출근 안 해
역대 인수위에서도 조직개편 담당 인수위원들은 외부 노출을 극도로 자제했다.
행정부 공무원들은 옥 교수 등의 행보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정부 부처의 한 과장급 공무원은 “우리 부 업무가 다른 부처로 이관되는지 궁금한데, 인수위원들이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르면 16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 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3-01-12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