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문재인, 사흘만에 수도권 유세대결
수정 2012-12-11 05:03
입력 2012-12-11 00:00
朴 오전엔 제주방문..文 경기권 집중유세
박ㆍ문 후보가 주말인 지난 8일 광화문에서 시간차로 대규모 유세전을 벌인 데에 이어 사흘 만에 수도권 유세대결을 재개한 양상이다.
당초 문 후보가 근소한 우세를 점하던 수도권 판세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빙으로 바뀌면서 두 후보진영간 수도권 대결은 더욱 격화하는 분위기다.
박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합동 유세를 갖는다.
타임스퀘어는 박 후보가 지난 7월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곳이다. 박 후보는 출마선언 당시의 결의를 상기시키면서 ‘중산층 70% 복원’을 골자로 하는 민생공약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 제주를 찾아 서귀포광장,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제주시청 등에서 유세를 한다.
문 후보는 낮 12시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문화광장 인사유세를 시작으로 의정부역 ‘차없는 거리’ 행복로, 성남 중앙시장, 안양역 광장, 광명사거리 광명시장, 안산시 중앙역, 부평역 광장 등을 돌며 경기권 유세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문 후보 선대위는 오전 중앙당 대회의실에서 선대본부장단회의를 열어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13일 이전에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릴 수 있는 ‘뒤집기 전략’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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