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광주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선거홍보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발견된 훼손된 현수막. 현수막 뒤편에는 ‘독재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란 문구가 붉은 스프레이 페인트로 적혀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전국에서 발생한 대선 후보 현수막·벽보 훼손사건은 총 188건에 달한다.
경찰이 검거한 36명은 이중 25건을 저지른 용의자들이다. 이들 중 11명은 현수막 훼손, 25명은 벽보 훼손 건으로 붙잡혔다.
범행 동기별로는 호기심과 장난 등 사유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에 방해된다는 이유가 5명, 술에 취한 상태 4명, 특정 후보·정당에 대한 불만이 4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세 미만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와 30대, 50대 이상이 7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