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기드라마 ‘댈러스’ 주연배우 래리 해그먼 별세
수정 2012-11-24 16:39
입력 2012-11-24 00:00
유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댈러스 메디컬시티 병원에서 인후암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그는 지난 1995년 간경변이 악성종양으로 발전해 간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1965년 ‘내 사랑 지니’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스타로 떠오른 해그먼은 드라마 댈러스로 이름을 떨쳤다.
텍사스 주 석유재벌가의 가족사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그는 부패하고 파렴치한 후계자 J.R.유잉으로 출연했다.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 중 하나인 댈러스는 1978년부터 1991년까지 13시즌에 걸쳐 방영됐다. 해그먼은 총 357편의 에피소드에 모두 출연했다.
드라마가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당시에는 전세계 각국에서 회당 약 3억명이 시청하기도 했다.
해그먼의 가족은 성명에서 “그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여 숨을 거뒀다”며 “그가 바랐던 것처럼 평화로운 죽음이었다”고 전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마지 악셀슨과 1남1녀, 손녀 5명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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