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수십명 의문의 죽음, 드러난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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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9-14 00:00
입력 2012-09-14 00:00

檢 ‘가습기 살균제’ 제조·공급업체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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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유아, 임산부 등 수십명을 숨지게 한 폐섬유화 질환의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고흥)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 시민위원회와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옥시레킷벤키저, 롯데마트, 이마트 등 가습기 살균제 제조·공급업체 10개사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민위원회 등은 “지금까지 확인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는 174건, 사망자는 52명에 이른다.”며 지난달 해당업체들을 과실치사 혐의와 허위 표시로 소비자를 속인 혐의(표시광고법 위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는 별도로 공정거래위원회도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혐의로 버터플라이이펙트 등 3개 업체를 지난주 검찰에 고발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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