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봉중근 “류현진 미국서 충분히 통할것”
수정 2012-09-09 17:27
입력 2012-09-09 00:00
“현진이는 미국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류현진
스포츠서울
프로야구 LG트윈스의 투수 봉중근(32)이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후배 투수 류현진(한화)의 해외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봉중근은 “현진이는 당장 미국으로 건너간다고 해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며 “타선과 수비의 지원이 뒷받침되는 팀에 간다면 10승도 올릴 수 있다고 본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마치면 구단의 동의하에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고 에이전트로 꼽히는 스콧 보라스와 계약하고 미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류현진은 미국, 일본 등에서 온 해외 스카우트들이 대전을 찾아 경기를 관람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 팬들 사이에서조차 ‘물방망이’ 타선과 허술한 수비 탓에 올시즌 아직 7승(8패)에 머문 류현진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해외로 보내줘야 한다는 여론이 일 정도다.
하지만 제2의 도약을 위해 대들보 류현진이 필요한 한화는 그의 해외 진출에 대해 “천천히 고민할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봉중근은 “현진이의 체인지업은 방망이를 많이 돌리는 미국 타선을 공략하는데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관건은 현진이가 얼마나 영어를 열심히 배우고 먼저 팀 선수들에게 다가가느냐다”라고 밝혔다.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봉중근은 “일본에서는 용병을 따돌리기도 한다는데 미국은 그런 것은 없으니 자기가 노력하면 팀원들과 친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일본 최고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류현진의 시선은 미국 쪽에 고정돼 있다.
봉중근은 “현진이가 미국으로 건너간다면 아무래도 직구보다는 변화구를 많이 던져야 할 것”이라며 “구질이나 구속 면에서 발전한다기보다 경험 면에서 많은 것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봉중근은 “안 돌아올 것도 아니니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나가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성장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봉중근은 “현진이는 당장 미국으로 건너간다고 해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며 “타선과 수비의 지원이 뒷받침되는 팀에 간다면 10승도 올릴 수 있다고 본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마치면 구단의 동의하에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고 에이전트로 꼽히는 스콧 보라스와 계약하고 미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류현진은 미국, 일본 등에서 온 해외 스카우트들이 대전을 찾아 경기를 관람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 팬들 사이에서조차 ‘물방망이’ 타선과 허술한 수비 탓에 올시즌 아직 7승(8패)에 머문 류현진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해외로 보내줘야 한다는 여론이 일 정도다.
하지만 제2의 도약을 위해 대들보 류현진이 필요한 한화는 그의 해외 진출에 대해 “천천히 고민할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봉중근은 “현진이의 체인지업은 방망이를 많이 돌리는 미국 타선을 공략하는데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관건은 현진이가 얼마나 영어를 열심히 배우고 먼저 팀 선수들에게 다가가느냐다”라고 밝혔다.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봉중근은 “일본에서는 용병을 따돌리기도 한다는데 미국은 그런 것은 없으니 자기가 노력하면 팀원들과 친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일본 최고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류현진의 시선은 미국 쪽에 고정돼 있다.
봉중근은 “현진이가 미국으로 건너간다면 아무래도 직구보다는 변화구를 많이 던져야 할 것”이라며 “구질이나 구속 면에서 발전한다기보다 경험 면에서 많은 것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봉중근은 “안 돌아올 것도 아니니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나가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성장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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