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 지도체제가 최우선 위협 요인”
수정 2012-08-16 00:00
입력 2012-08-16 00:00
美 태평양군사령관
방송에 따르면 라클리어 사령관은 지난 13일 미군 공보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것이 태평양사령부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북한은 광범위한 작전 지역 중 가장 위급한 분쟁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북한의 새 지도체제를 북한과 관련한 우선적인 위협 요인으로 꼽았다. 이 같은 지적은 “검증되지 않은 새 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체제가 불안정해 보일 뿐 아니라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우려스럽다는 것”이라고 VOA는 설명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이 같은 상황이 한밤중에 자신을 깨어 있게 만든다고 밝히면서 한반도 안보 환경의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클리어 사령관에게 대북 군사전략 등을 조언하는 태평양사령부 산하 ‘북한전략 포커스그룹’의 윌리엄 매키니 소장도 같은 날 미군 공보국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북·미 2·29 합의’ 파기, 지난 4월 미사일 발사 강행,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거론하면서 김정은 체제에서 우려되는 초기 징후들이라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2-08-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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