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배트맨’ 영화 파리 개봉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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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7-21 12:35
입력 2012-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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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워너브러더스 영화사는 20일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 극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프랑스 파리에서 열기로 했던 배트맨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개봉 이벤트를 취소했다고 TF1 TV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TF1 TV에 따르면, 이 영화의 개봉 행사는 이날 밤 8시(현지시간) 샹젤리제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주연 배우 크리스천 베일, 앤 해서웨이, 모건 프리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에서 영화관 총기 사건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워너브러더스 측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면서 모든 개봉 행사와 언론 인터뷰를 취소했다.

주말인 21일 열기로 한 이 영화의 또다른 개봉 행사까지 취소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첫 상영 중이던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영화관에서는 20대 청년이 총을 난사해 최소 12명이 죽고 50여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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