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은경표 전 PD 흉기피습사건, 이번주 검찰 송치
수정 2012-07-04 11:07
입력 2012-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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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BC PD 은경표씨(55)를 칼로 찌른 혐의로 구속된 박모씨(53) 사건이 이번주 검찰로 송치된다.
박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호텔 인근에서 은씨에게 “빌려준 돈 2억원을 갚으라”고 했으나 은씨가 자리를 피하자, 소지한 칼로 은씨의 허벅지와 턱 등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2002년 은씨의 사촌동생인 은인표씨를 통해 은씨를 알게됐으며, 은씨의 일을 돕던 A씨를 통해 2억원을 빌려줬다”고 말했다.
박씨의 변호를 맡고있는 법무법인 관계자는 “박씨가 이 돈을 돌려받지 못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왔다. 이날 은씨를 만나 사정을 이했지만 여의치 않자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은씨는 MBC인기 시트콤’남자셋 여자셋(1999년)’, ‘강호동의 천생연분(2003년)’ 등을 연출한 유명 예능PD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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