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정부에 ‘포괄수가제’ 공동 여론조사 제안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6-19 00:44
입력 2012-06-19 00:0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포괄수가제는 영리병원을 도입하기 위한 정부의 포석”이라며 강하게 정부를 비판했다.

의협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괄수가제가 시행돼도 의료의 질이 저하되지 않는다는 정부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또 수술 거부 여부를 결정할 대국민 여론조사를 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노환규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행위별수가제하에서는 영리병원 도입이 어렵기 때문에 정부가 포괄수가제를 밀어붙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노 회장은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술 거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데, 이를 정부와 공동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정부가 거절한다면 의협이 독자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결과에 따라 수술 거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2012-06-1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