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당첨자 어느 지역서 많이 나왔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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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6-05 00:00
입력 2012-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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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송파구 1등 7명 비롯해 2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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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지급해 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연금복권이지만, 당첨자는 부유층이 많은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에서 가장 많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연합복권㈜에 따르면, 1~48회 연금복권 고액 당첨자(2등 이상)는 총 241명으로 이 중 27%(65명)가 서울에서 배출됐다. 서울은 1등 당첨자 22명과 2등 43명이 나왔다. 특히 부유층이 많은 강남구와 송파구에서 총 22명의 당첨자(1등 7명)가 배출됐다.

 한국연합복권 관계자는 “강남구와 송파구에서 팔린 양이 많아 당첨자도 많았다.”면서 “부유층보다는 이 지역 중산층이 복권을 많이 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당첨자가 많이 배출된 지역은 경기·인천 지역으로 총 64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연금복권을 판매하는 인터넷 판매사이트 3곳에서도 28명의 당첨자가 배출되는 등 온라인 구매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복권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판매처는 복권전문점으로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이어 편의점(29%)과 슈퍼마켓(14%), 인터넷(13%), 버스 승강장 인근 가판대(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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