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담뿍 담은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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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5-12 00:00
입력 2012-05-12 00:00

【사랑하는 아들아】유자효 지음 동방 펴냄

올해 등단 40년을 맞는 유자효 시인이 신작시 72편을 담은 시조집 ‘사랑하는 아들아’(동방 펴냄)를 펴냈다.

“눈 감아도 알아듣는/귀에 익은 그 소리”로 시작하는 ‘아내의 기침’이나 “끊일 것 같아도 세상은 이어가고/없을 것 같아도 내일은 다시 밝고/마음의 주인 되는 법 배웠다고 여기렴”이라고 말하는 표제작에는 가족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이 표제작은 이안삼이 곡을 붙여 2010년에 가곡으로 만들어졌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12-05-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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