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구 北핵실험 24시간 감시”
수정 2012-05-02 00:00
입력 2012-05-02 00:00
RFA “전세계 321개 관측소 가동”
토머스 뮈젤부르크 CTBTO 부대변인은 “전 세계의 관측 시설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 여부를 24시간 내내 감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1차·2차 핵실험이 있었던) 2006년과 2009년에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핵실험을 즉시 감지할 수 있다.”고 RFA에 전했다. 뮈젤부르크 부대변인은 전 세계 321개 관측소와 16개 실험실에서 지진파나 수중음파, 초저주파, 핵물질 분석 등의 방법으로 핵실험과 관련한 북한의 행동을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관측 시설에서 북한 핵실험 징후를 포착하는 즉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182개 회원국에 자동으로 내용이 보고된다.”며 “2009년 북한 핵실험 때도 1시간 30분 만에 모든 회원국에 전달됐다.”고 말했다. CTBTO는 유엔이 1996년 핵실험을 막기 위해 만든 감시 기구로, 북한은 핵실험금지조약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2-05-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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