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석유시설 수주
수정 2012-04-25 00:22
입력 2012-04-25 00:00
대우건설·STX, 88억弗 산업벨트 건설
대우건설과 STX건설은 2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와 석유 송유관, 저장시설, 수출부두 등 석유 수출을 위한 산업벨트를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구성된 공사로 대우건설과 STX건설은 기본설계에서부터 구매, 시공 등 수출단지 건설을 위한 전 과정을 일괄 도급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올 해외수주 목표인 64억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STX건설은 그룹사의 수주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해외 플랜트 부문의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 컨소시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 이어 중남미시장에서도 한국 건설사가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대우건설의 시공 능력, STX 그룹이 가진 사업역량 등 두 회사의 강점을 극대화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2-04-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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