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 지난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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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4-24 00:34
입력 2012-04-24 00:00

전년대비 10.4% 줄어

지난달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강남·서초구 등 서울 강남 3구의 거래량은 같은 기간 무려 14.5%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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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 3월의 전국 주택 전·월세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12만 6806건이 거래돼 지난해 3월의 14만 1587건보다 10.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 5655건으로 지난해 3월보다 10.3% 줄었다. 서울은 4만 1969건으로 같은 기간 10.8% 감소했으며 강남 3구는 7197건이 거래돼 14.5%나 줄었다. 지방은 4만 1151건으로 같은 기간 10.7%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 9600여건으로 12.1% 감소한 반면 다가구·다세대 등의 주택은 6만 7200여건으로 8.9% 줄어드는 데 그쳤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세가 8만 4300여건(66.5%), 월세가 4만 2500여건(33.5%)이었다. 전세 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전용면적 84㎡)는 지난 2월 최고 5억 4000만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으나 3월에는 5억 2000만원으로 2000만원가량 하락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전용면적 76㎡)도 지난 2월 3억 2000만원에서 지난달 2억 9500만원으로 2500만원가량 전셋값이 떨어졌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2-04-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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