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양육비 부담’ 탓 애 안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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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4-23 16:14
입력 2012-04-23 00:00
경기도내 10명 중 6명이 자녀양육 부담을 저출산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도는 지난해 9월 도내 1만2154가구(남자 1만2910명, 여자 1만4043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민생활 및 의식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저출산의 원인으로 전체 응답자의 59%가 ‘자녀양육 부담’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경제 사정(21%), 여성 경제활동(15%), 초혼연령 상승(3%) 등의 순이었다.

20대와 30대 등 연령층이 낮고,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양육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육 문제 해결 과제로는 보육비 지원액 을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39%에 달했고, 보육비 지원대상 확대(31%), 보육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17%), 맞춤형 보육서비스 확대(6%), 보육교사 전문성 향상(5%) 등이 뒤를 이었다

도 관계자는 “출산율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가정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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