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천 경선 과정 금품 살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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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3-19 09:20
입력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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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의령ㆍ함안ㆍ합천 선거구 후보 경선 과정에서 조직적인 금품살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지난 17일 열렸던 당내 경선에서 조현룡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게 무릎을 꿇었다. 조 의원은 19일 언론사에 자료를 배포해 경선 전날인 16일 오후 경남 함안군 가야읍 한 마을 이장 A씨가 선거인 B모씨에게 조현룡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30만원을 주었고, B씨가 이를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A씨를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조 의원은 의령읍에 거주하는 선거인 C씨도 16일 오후 조현룡 후보 측 선거운동원 D씨로부터 50만원을 받았다고 양심고백을 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금품 살포가 경선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고, 조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할 것을 당에 요구했다. 그러나 조현령 후보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난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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