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해군기지, 안보적 측면에선 필요”
수정 2012-03-13 00:16
입력 2012-03-13 00:00
“비민주적 진행이 문제… 전면 재검토해야”
한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여야 합의로 예산을 깎았고 제주도의 모든 사람이 반대하므로 구럼비 바위 폭파를 중단하고 사실상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적 절차와 과정이 없이 결과만을 위한, 업적만을 위한 정부의 강행군은 앞으로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참여정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및 체결과 관련해 “좀 더 정밀하게 분석해서 결론을 내렸어야 했는데 너무 서둘렀다는 점을 시인한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달라진 상황에서 우리는 ‘10+2’ 재재협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석 사무총장 사퇴 건 등 공천에 대해서는 “1·15 전당대회 이후 출범한 새 지도부가 국민의 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데 대해 반성한다.”며 “더 큰 쇄신과 통합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호남권 현역 의원들의 공천 탈락은 “호남의 몰락이 아니라 이제는 호남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동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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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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