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샤이니’ 민호와 시트콤서 키스할뻔
수정 2012-02-09 11:05
입력 201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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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시트콤에서 샤이니 민호와 키스할 뻔했다.
극중 정략결혼 이야기가 오가는 자리를 피하려고 창문 너머 기둥을 타고 도망치다 창문 아래에서 조사하던 민혁을 덮치듯 떨어진다. 입술과 입술이 거의 닿을 듯한 묘한 상황후 태연은 민혁에게 반해 혀 짧은 소리와 눈웃음 등 ‘살인 애교’로 자신에게 무뚝뚝한 민혁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애쓴다.
민호는 “너무나 큰 응원”이라며 “소녀시대가 미국 CBS 토크쇼 출연과 파리공연 등으로 힘든 일정이 이어졌는데도 밤샘도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여러 차례 촬영에 응해준 태연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고마워했다.
제작진들은 “태연의 첫 연기 도전이 너무도 능숙하다”면서 “대사, 표정 어느 것 하나 나무랄 것이 없었다”고 감탄했다. 이어 “태연의 등장으로 민혁은 물론 모든 남성 스태프들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일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매회 화려한 카메오로 눈길을 끌고 있는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10일 방송하는 3회에서 태연 외에도 비스트의 용준형과 인피티트 엘 등 아이돌스타들이 ‘조각남 도둑들’로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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