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김승현 복귀 확정… 트레이드 급물살
수정 2011-11-25 00:20
입력 2011-11-25 00:00
“코트서 지난 잘못 씻겠다”
김승현은 이날 KBL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한선교 KBL 총재, 심용섭 오리온스 사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허리를 굽혀 정중하게 사과하는 게 첫째였다. 김승현은 “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코트에서 예전처럼 멋진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33년을 살았는데 할 줄 아는 게 농구밖에 없다. 심용섭 사장에게 ‘그동안 철없이 군 점 죄송하다’고 수없이 말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드 작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심 사장은 “3개 구단에서 관심을 보였다. (트레이드 상대로) 어떤 선수를 보낼 것인지 알려 달라고 했다. 카드가 맞으면 12월 8일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이 당장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1-11-2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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