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통과 이후] MB “농업도 세계최고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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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1-24 00:36
입력 2011-11-24 00:00

“후속대책 철저히 챙겨야” 29일 FTA 비준안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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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얼굴) 대통령은 2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후속대책과 관련, “정부는 국회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챙겨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FTA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여야 모두 국익을 챙기자는 마음은 같다고 믿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농민과 소상공인의 피해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면서 “정부가 이미 보완대책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지만 앞으로 반대 의견을 포함해서 국회에서 제기된 문제를 부처별로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 피해를 우려하고 있으나 피해를 보상한다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면서 “농업이라고 세계 최고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국무회의에서 한·미 FTA 비준안에 직접 서명하고, 정부도 다음 달 초부터 내년 1월 1일 한·미 FTA 발효를 목표로 미국과 협의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11-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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