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도가니’ 재발방지 위해 의식개혁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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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0-04 10:57
입력 2011-10-04 00:00

전날 ‘도가니’ 관람..”사회전반의 자기희생 요구”

이명박 대통령은 4일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와 관련, “이런 유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지만 전반적 사회의식 개혁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전날 도가니를 관람한 소감을 이같이 피력한 뒤 “의식개혁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자기희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교 취업에 대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책이 실질적으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경제단체들과 협의해 학교별ㆍ지역별ㆍ기업별로 매칭 시스템을 강구하는 등 확실한 목표를 갖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고교 졸업생이 몇 명이고 이 중에서 진학과 군입대를 제외하고 기업체가 얼마나 요구하는지 등 고교 인력의 수요ㆍ공급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라는 의미”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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