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젊은이 65% 인터넷으로 피임정보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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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9-23 16:16
입력 2011-09-23 00:00

아시아 9개국 가운데 가장 높아

바이엘헬스케어는 아시아 9개국(한국·중국·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인도·파키스탄·대만·말레이시아)의 20~35세 성인 1천804명(한국인 2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터넷으로 피임정보를 얻는다’는 응답 비율이 한국이 65%로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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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잘못된 피임 지식을 접한 경로로도 한국인 응답자의 56%가 인터넷을 꼽아 젊은 층이 온라인의 잘못된 정보에 상당수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한국인 응답자들의 절반은 올바른 피임 정보를 얻는 데 가장 큰 장애물로 ‘타인에게 물어보기 쑥스러운 점’을 꼽았다. 이는 아시아 전체평균인 30%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또 응답자의 44%는 학교가 성에 관한 질문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고 답했다.

바이엘헬스케어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효과적 피임법인 먹는 피임약의 복용률이 낮고, 실패율이 높은 질외사정법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한국의 젊은이에게 올바른 피임법을 인식시키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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