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 D-1] 세계 최초 고화질 3DTV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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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8-26 00:20
입력 2011-08-26 00:00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세계 최초로 고화질 3D(3차원)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화질 3D TV 방송기술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일부 경기를 28~30일 생중계(지상파 66번)한다고 25일 밝혔다.

남·여 100m, 400m 등 트랙경기 준결승과 결승 17개 경기가 생중계된다. 단 실험방송 전용 셋톱박스가 설치된 전국 150여 곳만 고화질 3D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3D TV를 이미 샀다 하더라도 실험방송용 셋톱박스가 없으면 일반 고화질 방송만 보인다.

방통위는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서울역, 김포공항 등에 실험방송 셋톱박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3D 생중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11-08-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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