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119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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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7-29 00:00
입력 2011-07-29 00:00

안찬기 소방교 ‘119신고’ 앱 개발

“위험한 상황에 빠진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다가 ‘애플리케이션’에 눈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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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기 소방교
안찬기 소방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안찬기(39) 소방교가 최근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광주 119신고’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119’나 ‘광주 119’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고, 화재와 구급·구조 등으로 나눠 신고가 가능토록 고안됐다. 응급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건물의 동, 호수와 함께 응급조치가 필요한 인원도 입력할 수 있다. 산악 또는 들판 등지에서도 지리정보시스템(GPS) 좌표를 이용해 사고 지역을 판단할 수 있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휴대전화로 신고할 경우 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반경 1~5㎞ 구간을 검색한 후 위치를 판단할 수 있지만 이번에 개발된 119앱을 활용하면 곧바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안 소방교는 “지난 3월 화순에서 광주로 오는 도로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지만 위치를 정확히 몰라 응급조치가 늦어진 것을 보고 개발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1-07-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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