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노르웨이 폭탄테러 연관 가능성 수사
수정 2011-07-26 00:00
입력 2011-07-26 00:00
프랑스 경찰, 브레이빅 아버지 집 수색
폴란드 남서부 브로츠와프시(市) 검찰청의 말고르자타 클라우스 대변인은 노르웨이 경찰의 요청에 따라 폴란드 업체가 이번 사건과 연관됐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폴란드 공영방송은 경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 한 인터넷 화학물질 유통회사 소유주를 심문하고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그의 창고 한 곳을 수색했다고 보도했다.
클라우스 대변인은 수사 과정에서 구금되거나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원활한 수사 진행을 위해 세부적인 사항은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폴란드 보안당국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로서는 테러 용의자가 이 회사와 ‘상업적인 접촉’만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용의자가 구입한 물품도 불법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경찰은 지난 22일 발생한 오슬로 정부청사 공격이 소형화물차를 이용한 차량폭탄공격이었으며 비료와 연료를 혼합해 만든 폭탄이 사용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프랑스 경찰은 이날 자국 내 거주하고 있는 노르웨이 테러범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의 아버지 집을 수색했다.
프랑스 경찰은 남부 쿠르나넬에 있는 브레이빅 아버지의 옌스 브레이빅의 집 주변을 봉쇄한 채 수색작업을 벌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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