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구금시설 182곳에 7천600명 수용” NK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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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7-20 16:01
입력 2011-07-20 00:00
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NKDB)는 북한에 최소 182곳의 구금시설에 최대 7천600여 명이 수용돼있다고 20일 밝혔다.

NKDB는 이날 탈북자 1만3천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의 북한 정치범수용소 및 구금시설 운영체계와 인권실태를 담은 보고서 2권을 발간했다.

특히 구금시설과 관련된 보고서는 그동안 정치범수용소에서 이뤄지는 인권침해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각종 시설의 종류를 정리하고 실태를 조사해 의미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모든 구금시설에서 심각한 인권침해가 이뤄지고 있으며 수감자들은 매끼 한 그릇도 안 되는 옥수수죽과 소금국으로 연명할 정도로 생존권에 대한 위협도 매우 심각하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21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북한 정치범수용소와 구금시설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 보고서에 담긴 조사결과를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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