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중환자실 등 10일 저녁 한때 정전
수정 2011-07-11 09:14
입력 2011-07-11 00:00
병원측 “환자 피해 없어”..정전ㆍ비상전력 미작동 원인 조사중
이 때문에 병원 외과계 중환자실, 수술실, 병동 일부 등에 전기공급이 끊겨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의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당시 병원 3층 중환자실에는 환자 17명이 치료를 받고 있었고 수술실에는 환자가 없었다.
중환자실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12명이 대기하고 있었고 전력도 곧바로 복구돼 환자 피해는 없었다고 일산병원 측은 설명했다.
4~13층 입원실 병동의 경우 어느 정도 정전됐는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정전사고는 전등이 아닌 의료장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에 문제가 생겨 발생했다.
전기공급이 중단되면 30분~1시간 정도 버틸 수 있는 비상전원이 공급돼야 했지만 이마저도 작동하지 않아 의료장비가 멈춰 섰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의료장비와 연결된 콘센트에 갑자기 전기 공급이 차단되면서 정전사고가 났다.”라며 “환자를 살피던 과정에 의료장비에 전기공급이 중단된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시설팀을 투입, 전력을 복구해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정전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비상전력이 작동하지 않은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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