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마케팅에도 ‘어플’ 활용…고객 호응
수정 2011-05-23 11:25
입력 2011-05-23 00:00
23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들어 화장품 매장과 의류매장, 가전매장 등을 중심으로 재미있고 편리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이벤트와 마케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화장품 코너에 입점해 있는 ‘랑콤’은 ‘어플’을 통해 자외선지수와 미세먼지지수 등 날씨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면서 날씨로 인한 피부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키엘’에서도 매장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어플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샘플링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제품 후기도 올려 고객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SK-Ⅱ’매장도 고객맞춤 뷰티 상담뿐 아니라 고객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진열한 ‘마이 테이블’ 메뉴를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이저리그 야구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MLB’ 매장에서는 야구모자와 본인사진을 합성할 수 있는 어플을 운영해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모자를 골라볼 수 있도록 했다.
’후부(FUBU)’매장은 실시간 날씨소식과 함께 날씨에 어울리는 의상 코디까지 해 10~20대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전매장의 ‘LG 휘센 에어컨’은 어플로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리모컨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LG 디오스 냉장고’는 집 밖에서도 냉장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불필요한 구매를 방지하고 유통기한 확인까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박영환 영업총괄팀장은 “한 화장품 브랜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어플을 활용한 이벤트가 40$% 이상 늘었고 매장을 찾은 고객 가운데 모바일 쿠폰을 가져 온 고객도 30% 이상 증가했다”며 “스마트폰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어플을 이용한 마케팅 사례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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