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6월 ‘위’ 후속모델 공개
수정 2011-04-26 10:36
입력 2011-04-26 00:00
26일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에 따르면 닌텐도는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세계 최대의 국제 게임전시회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서 위의 후속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 후속모델은 2012년 정식 출시될 계획이지만 가격과 사양 등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06년 출시된 위는 기존의 게임기처럼 버튼을 누르는 방식 대신 동작 감지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움직이는 방향에 맞춰 게임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출시 직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360을 압도하며 2006년 이후 8천6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2년 동안은 판매량이 한해 약 20%씩 감소한데다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게임과 스마트폰용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후속모델 출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닌텐도는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 감소한 1조140억엔, 순이익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776억2천만엔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닌텐도는 지난 2월 출시된 3D 휴대용 게임기 3DS의 선전에 힘입어 2011회계연도 순이익이 약 1천100억엔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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