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日 애니메이션 감독 데자키 오사무 타계
수정 2011-04-19 00:00
입력 2011-04-19 00:00
데자키 감독은 196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즈카 오사무 감독 밑에서 애니메이터로 경력을 시작했다.
1970년 ‘내일의 죠(한국명 도전자 허리케인)’로 감독에 데뷔, 이후 ‘베르사유의 장미’, ‘보물섬’, ‘에이스를 노려라’, ‘블랙잭’ 등 걸작들을 내놓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적 감독이 됐고 2000년대까지도 작품 활동을 왕성히 계속했다.
특히 빛을 생생히 표현하는 ‘투과광 기법’, 강한 필치의 그림으로 정지 장면을 강조하는 ‘하모니 기법’ 등 새로운 애니메이션 기법을 여럿 개발해 일본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의 작품 중 보물섬, 베르사유의 장미, 내일의 죠 등은 국내 TV에서도 방영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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