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대캐피탈 해커 필리핀 거주”
수정 2011-04-14 00:42
입력 2011-04-14 00:00
4년 전엔 포털 다음도 해킹…현대카드도 서버·DB 점검
13일 현대캐피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필리핀 현지 경찰의 협조를 얻어 신씨의 신병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씨는 2007~2008년 다음 커뮤니케이션 등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와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 온세통신, KT 도봉지점 등 업체를 해킹하는 등 해킹 범죄 4건으로 이미 경찰 수배를 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현대카드는 자매회사인 현대캐피탈의 해킹 사건을 계기로 내부의 모든 서버와 데이터베이스(DB)를 점검중이다. 두 회사는 고객정보를 별도로 관리하고 서버도 다르지만 900만명의 고객들의 우려로 금융당국도 현대카드 검사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1-04-14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