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서 부녀자 납치강도
수정 2011-04-08 15:16
입력 2011-04-08 00:00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공범 유모(28)씨와 함께 이날 오전 3시45분께 마포구 합정동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회사원 임모(31.여)씨를 소나타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강남구 논현동으로 향하면서 흉기로 위협해 금팔찌와 현금 등 2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
이어 논현동의 한 현금자동인출기에서 임씨에게서 빼앗은 신용카드로 현금 7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박씨가 술에 취해 졸고 있고 유씨가 현금을 찾기 위해 승용차에서 내린 틈을 타 근처 편의점에 사실을 알리며 경찰에 신고를 부탁해 추가 피해를 면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 인근 파출소 경관을 보내 수색하던 중 납치에 사용된 차량 안에서 졸고 있는 박씨를 발견해 검거했으나 유씨는 도주했다.
경찰은 달아난 유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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