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권철현 대사 불러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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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4-06 00:00
입력 2011-04-06 00:00
독도 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 정부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일본 외무성의 사사에 겐이치로 사무차관은 5일 오후 우리 정부가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 및 방파제 건설계획을 밝힌 데 대해 권철현 주일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약 25분간 항의했다. 사사에 사무차관은 “한국 정부의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 및 방파제 건설을 포함한 독도 내 시설물 설치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 대사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우리의 필요에 따라 활용하는 영토 주권행사에 대해 일본 정부 측이 관여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1-04-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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