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식량난 실태 독자조사 계획”
수정 2011-04-01 00:48
입력 2011-04-01 00:00
RFA 보도
RFA는 지난 28일 미국을 방문한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의 말을 인용해 “미 국무부의 커트 캠벨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가 북한 식량난 실태에 대한 미국의 독자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세계식량계획(WFP)의 보고서를 전적으로 믿을 수 없다고 인식한 데에서 나온 것으로, 이와 함께 분배 투명성도 더 철저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RFA는 전했다.
홍 의원은 이어 “(대북식량지원에 대해) 한국 정부도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게 판단할 것”이라면서 “북한의 식량 부족 상황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느냐는 부분에서 한·미 간에 어느 정도 의견 일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미국의 단독 조사에 대해) 들은 바 없다.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1-04-01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