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군, 제한적 리비아 군사공격 승인”
수정 2011-03-20 07:54
입력 2011-03-19 00:00
“지상군 투입 계획은 없어..카다피 대가 치러야”
브라질을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성명을 통해 “이번 군사적 행동은 미국이나 다른 파트너 국가들이 추구했던 방법은 아니었다. 폭압적 지도자가 그의 국민들에 대해 자비를 베풀지 않겠다고 했을 때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면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폭력적 진압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다피를 겨냥해 “행동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리비아 방공망 시설을 향한 공격이 이뤄졌지만 미 지상군의 투입은 계획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미국은 지중해의 해군 함정에서 리비아 해안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진행 중이라며 공격은 수도 트리폴리와 반군 거점인 벵가지 주변의 방공망 시설을 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의 연대는 강력하며 해법은 분명하다”면서 “리비아 국민들은 보호받아야 하며 폭력적인 진압이 즉각 중지되지 않을 경우 연합군은 신속하게 행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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