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행원 임금 원상회복 난항
수정 2011-02-25 00:34
입력 2011-02-25 00:00
2~3년차 중심 법적대응 모색
금융노조 관계자는 24일 “정부와 공기업 정책에 맞춰 시중은행들이 신입사원 임금을 20% 삭감한 뒤 지난해부터 일부 은행 노조가 임금을 회복시켜 달라고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면서 “임금 삭감으로 신입행원의 사기가 꺾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 정책대로 사측이 일방적으로 신입 행원의 임금을 삭감하는 게 동일직종 동일임금 정책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지만, 당시 소송을 걸 당사자인 신입 행원들이 입사가 급한 처지였기 때문에 입사가 취소되는 등 불이익을 당할까 두려워 법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제 입사 2~3년차를 중심으로 집단소송 등을 통해 임금 회복 문제를 정면돌파하자는 움직임도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1-02-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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