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자동차전시회 중 하나인 ‘북미 국제 오토쇼(NAIAS·디트로이트 모터쇼)’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10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올해 104회째로 디트로이트 자동차딜러협회(DADA)가 주최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1907년 처음 개최된 이후 1988년 북미 국제 오토쇼로 격상돼 미국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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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주)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Cobo Conference & Exposition Center)에서 열린 ‘2009 북미국제오토쇼(2009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NAIAS)’에서 미국 현지 생산 차종인 쏘렌토R을 비롯해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쿱 등 기아차 대표 차종을 전시하고,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UVO powered by Microsoft’를 함께 공개해 앞선 차량 IT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이 현장에서 쏘렌토R을 비롯해 전시된 기아차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는 디트로이트에 근거지를 두고 행사를 주도해온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를 포함해 전 세계 54개 완성차 및 부품업체가 참가한다.
디트로이트 중심부에 위치한 약 6만5천㎡(1만9천700평) 규모의 코보센터에 50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됐으며,처음으로 공개되는 신차 및 콘셉트카는 40여 종이다.
방문객은 총 80만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각국에서 몰려온 취재진만도 6천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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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Cobo Conference & Exposition Center)에서 열린 『2010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의 새 엔진을 탑재한 ‘싼타페’ 개조차(국내명 싼타페 더 스타일)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블루윌(HND-4)’을 선보였다. 연합뉴스
10∼1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와 자선행사,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시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2010년 글로벌 판매량에서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GM은 지금까지 중·대형차 위주의 라인업에서 벗어나 소형차와 친환경차로 완벽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