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0일 프로야구 9구단 창단 신청
수정 2011-01-09 15:15
입력 2011-01-09 00:00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9일 “엔씨소프트가 10일 창단 신청서를 내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통합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9번째 구단 창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던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신생팀 출범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KBO는 11일 오전 9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8개 구단이 사장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열어 9,10번째 구단 창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엔씨소포트는 야구규약 제8조(구단 신설 가입)에 따라 △보호지역을 명기한 신규 가입 신청서 △대표자 또는 대표법인의 재정상황 증빙자료 △운영 계획서 △정관 및 규약 준수 서약서 △대표자의 경력 등 창단 관련 서류를 내야 한다.
그러나 창단에 관심을 둔 나머지 2개 기업이 이사회 전에 신청서를 낼지 아니면 이사회 때 창단 계획을 밝힐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KBO는 일단 아홉 번째 구단 창단 승인 여부를 결정한 뒤 엔씨소프트 등 3개 기업 중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한 곳을 대상으로 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회원 가입을 허락할 예정이다.
아홉 번째 구단으로 승인된 기업은 이사회가 정하는 일정액의 가입금을 내야 하며 2년간 신인선수 우선 지명권과 각 구단 보호선수 20명 외 한 명 지명 등 혜택을 받는다.
한편 창원시는 아홉 번째 구단을 유치하면 기존 마산구장을 리모델링해 쓰도록 하고 신설구장 완공 후 최대 25년까지 야구장을 장기 임대해준다는 방침을 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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