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내 구제역 발생지역은 전체 31개 시.군 가운데 17개 시.군으로 늘어났고 축산농가 밀집 시.군 가운데 사실상 평택시만 청정지역으로 남은 상황이다.
평택은 구제역이 발생한 화성과 안성,충남 천안에 둘러싸여 있어 구제역 발생은 시간문제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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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와 괴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4일 진천군 문백면의 한 돼지농가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자 군 직원 등이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도 구제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도내 구제역 발생 시.군은 지난달 15일 양주.연천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파주.고양.가평.포천.남양주.김포.여주.양평.이천.광명.의정부.동두천.화성.용인.안성 등 17개 시.군으로 소 농가 13곳,돼지 농가 6곳 등 발생농가는 19곳이다.
특히 안성시의 소 사육두수는 1천678농가 10만4천314마리로 도내 전체(이력제 기준 1만2천202농가 48만4천697마리)의 21.5%나 차지한다.
돼지의 경우 151농가에서 28만6천700여마리를 키워 도 전체 215만5천300마리(2009년말 기준)의 13.3%나 된다.
안성시와 인접한 평택시는 625농가에서 소 3만2천596마리를,95개 농가에서 돼지 12만8천415마리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