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AI의심 농장주변 방역초소 10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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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2-30 10:46
입력 2010-12-30 00:00
 전북 익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들어온 망성면 무형리 103농장과 201농장 주변 10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국내 최대 닭고기 생산업체인 하림의 위탁농장들이다.

 시는 AI의심 신고를 한 농가 주변 2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반경 3㎞ 이내에 7개소,10㎞ 이내에 3개소를 설치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I의심 농장의 출입구에서 차단방역을 하는 한편,이 농장의 출입차량 기사 4명과 작업인부 10명을 격리 조치시켰다고 설명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날 새벽부터 인력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닭 10만7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있으나 양이 많은데다 눈이 많이 내려 살처분 작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농수산식품부와 전북도는 이날 새벽 “103농장의 닭 500여 마리가 전날 오후 갑자기 떼죽음하고 사료 섭취가 감소하는 등 AI 의심 증상을 보여 15마리에 대해 간이 항원검사를 한 결과 6마리가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들 닭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벌이고 있는데 결과는 30일 오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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