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도 구제역 의심신고…돼지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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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2-25 18:18
입력 2010-12-25 00:00
경기도 여주군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25일 경기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와 여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여주군 북내면 석우리 S농장이 돼지 6마리의 입 주위에 수포가 생기고 침 흘림 증세를 보인다고 구제역 의심신고를 했다.

 여주군은 육안검사 및 임상검사에서 구제역 초기증세가 확실시됨에 따라 S농장 돼지 2천100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이날 중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구제역 확진 여부는 26일 오전께 나올 전망이다.

 구제역 확진시 S농장에서 500m내 거리에 있는 박모씨의 농장에서 키우는 한우 40마리도 살처분하기로 했다.

 S농장 반경 3㎞내 위험지역에서는 90농가가 소 1천761마리를,4농가가 돼지 9천640마리를 키우고 있고,반경 10㎞내 경계지역에서는 577농가가 소 9천277마리를,38농가가 돼지 4만2천299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S농장은 구제역이 발생한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의 한우농가에서 10㎞가량 떨어졌다.

 한편 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영천의 돼지농가를 드나들었던 차량이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남모씨 농장의 돼지도 실어나른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남씨 농장에서 키우는 돼지 1천300마리도 이날 살처분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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