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내년부터 ‘야구모자’ 대신 ‘베레모’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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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2-25 00:00
입력 2010-12-25 00:00
육군이 내년부터 야구모자 모양의 현재 전투모를 베레모로 교체한다고 24일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내년 신형 전투복 보급과 함께 베레모를 공급하기로 했다”며 “베레모를 쓰면 강인한 이미지를 주고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전부대와 전차부대 장병들은 이미 베레모를 착용하고 있다.

육군은 신형 베레모의 색깔을 흑록색으로 정해 특수전사령부의 검은 베레모와 구별할 수 있게 했다.

야구모자 형태의 현재 전투모는 1948년 창군할 때 일본군과 미군 모자를 본뜬 것으로, 한국군의 역사성과 정체성 정립 차원에서 개정이 필요했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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